<슬기로운 감방생활>
tvN
2017.11.22 ~ 2018.01.18 (16부작)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김경남 외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
< 등장인물 >
재혁 역
박해수
한국시리즈 2년 연속 MVP
골든글러브 3연패, 세이브왕, 방어율왕을 차지한 넥센 히어로즈 특급 마무리 투수.
대한민국 세이브 기록을 죄다 보유한 괴물 클로저다.
야구를 위해서라면 술과 담배는 물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햄버거도 입에 대지 않는다.
야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예민하고 민첩한 그도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답답한 나무늘보.
감정 표현이 서툴고 반응 속도가 느린 하드보일드 스타일.
준호 역
정경호
똑똑하고 뭐든지 빨리 배우는 엘리트 교도관,
일명 이 부장.
친화력과 사교성 좋기로 유명하고, 때론 유들유들하고 능글맞은 면도 있다.
그러면서도 동료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아름다운 개인주의자.
교도관들과 친해 보여도 사적인 자리에서 술 한잔한 적이 없고, 수용자들을 이름 대신 꼬박꼬박 번호로 부른다.
그런 준호에게 조금 특별한 수용자가 생겼다.
지호 역
정수정
무슨 일을 하든지 피가 뜨거운 한의대생.
언제나 밝고 쾌활하지만, 가끔 욱하는 성질은 감출 수 없다.
어려서부터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여전히 못 고치고 있음.
때로는 현자 같은 스타일로 주변에 좋은 말을 해주기도 한다.
대학 진학 후 쉬지 않고 연애를 하지만, 제대로 된 연애는 아직이다.
제혁과 준호를 가르쳤던 김 감독의 딸, 11살 때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
제희 역
임화영
제혁의 여동생.
대형 한식집 요리사
간을 거의 하지 않는 자연주의 요리를 추구한다.
집안의 내력인 듯 느리고 하드보일드 하지만 제혁과 달리 할 말은 꼭 하고야 만다.
그래도 답답한 김 씨 집안에서는 가장 빠르다고 자부한다.
나 이제 그만 노력할래.
준호야,
나 이제 그만 노력할래.
노력하는 거 지겹다
최선을 다하는 것도 지겨워
노력과 끈기의 상징?
힘들어서 이제 못하겠다.
나 진짜 야구만 안 하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다 자기 인생 살기 바빠
세상 사람들이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하고 살지 않아.
다 자기 인생 살기 바빠.
너에 대한 관심, 기대
그거 길어봤자 2주 본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너의 기대치가 낮아
별로 안 높아
보고 싶은 건 보고 싶은 겁니다.
아무리 밉고 싫어도
보고 싶은 건 보고 싶은 겁니다.
욕을 하든 펑펑 울든 다 해도 네 탓을 하지 마.
최선을 다 했는데
기회가 없었던 거야
그러니까 세상을 탓해
자리를 그렇게 밖에 못 만든 세상이 문제야
세상이 최선을 다해야지
욕을 하든 펑펑 울든 다 해도
네 탓을 하지 마.
나의 행복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 두지 마세요
행복의 기준은 과연 뭘까요?
혹자는 그러더군요.
타인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면
행복의 기준은 생각보다 아주 낫다고
나의 행복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 두지 마세요
그렇다면 행복의 파랑새는 생각보다
아주 쉽게 여러분에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나쁜 인연은 끊어버려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을
망설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힘겨웠던 과거는 잊고, 나쁜 인연은
끊어버려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힘들면 그냥 포기하세요.
때론 포기하는 것도 큰 용기입니다.
힘들면 그냥 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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