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리 >
2021.03.03
감독 : 정이삭
시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S. 김 노엘 조 외
한국땅에서 못 찾은 행복을 찾기 위해 희망을 안고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이민 가족의 고군분투하고 따뜻한 이야기의 작품
개봉 2021.03.03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5분
배급 판시네마㈜
12일 수입 배급사 판시네마에 따르면 윤여정은 최근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이로써 그는 LA와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영화기자 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등에 이어 트로피 세 개를 추가해 미국 연기 시상식 11관왕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네이버 뉴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감독 자신의 이야기(자전적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한국 이민자 가족이 미국에 어떻게 정착했을지? 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민자 가족의 소소한 일상들과 잔잔한 영화의 흐름을 보여준 영화
영화 제목이 미나리인 이유?
최근에 정 감독이 언급한 바로는 "가족 간의 사랑"을 담고 있다고 한다.
미나리는 영화에서 내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순자가 미국에 올 때 한국에서 미나리 씨앗을 가져와 이 곳에 심는 장면이 나오는데,
미나리는 1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질긴 생명력과 적응력으로
마치 제이콥 가족과 닮았다고 말한다.
< 줄거리 >
1980년대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 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
가족들에게 뭔가 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 아빠 '제이콥'(스티븐 연)은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엄마 '모니카'(한예리)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
아직 어린아이들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함께 살기로 하고
가방 가득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 씨를 담은 할머니가 도착한다.
의젓한 큰딸 '앤'(노엘 케이트 조)과 장난꾸러기 막내아들 '데이빗'(앨런 김)은
여느 그랜마 같지 않은 할머니가 영- 못마땅한데…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내리며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결혼하면서 했던 말 기억나?
결혼하면서 했던 말 기억나?
미국에 가서 서로를 구해주자고 했던 거...
영화를 보면서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스티븐 연 (아빠) 한예리 (엄마) 노엘 조 (딸) 앨런 김 (아들)까지
어느 하나의 구멍을 찾아볼 수 없었던 연기들..
이 영화를 보면 미국 어디에 살고 있을 거 같은 이민자 가족들의 모습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순자 할머니와 데이빗의 케미는 최고였어요!!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 미국으로 이민해 온 가족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미나리처럼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용기를 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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