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03.11.21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0분 배급 쇼 이스트, CJ 엔터테인먼트 15년의 감금, 5일의 추적 준비됐나 너무 오래 기다렸어 대결의 끝, 하나는 죽는다 “내 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 해서 오. 대. 수라고요”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 대. 수. 본인의 이름 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그때 그들이 '십오 년'이라고 말해 줬다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웠을까?" 언뜻 보면 싸구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