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 RUN ON)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 기선겸 역 : 임시완 오미주 역 : 신세경 서단아 역 : 수영 이영화 역 : 강태오 박매이 역 : 이봉련 하기 싫으면 하지마요 하기 싫으면 하지마요 극복이라는 게 매 순간 일어나야 되는 건 아니에요 주말엔 쉬어도 돼 그러니까, 하기싫으면 하지마요 그게 뭐든 진심이에요 좀 마음대로 꾸게 놔두지? 마음은 알겠는데 각색은 하지 말자 치, 언니 꿈은 무료고 자유거든 ? 좀 마음대로 꾸게 놔두지? 너랑 나랑 타고난 거 딱 하나 다른 거 성별인데 계집애는 비록 적통이라도 가묘의 중책을 이어받을 수 없지만 아들은 천한 몸에서 낳았대도 그..